환영해🦉
산업/비즈니스

“완전히 갈아엎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름 바꾸고 AI에 올인 선언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7 17:34
“완전히 갈아엎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름 바꾸고 AI에 올인 선언

기사 3줄 요약

  • 1 나무기술, '나무AI.X'로 사명 변경하며 AI 기업 전환 선언
  • 2 기존 클라우드 기술력 기반, 독립형 AI 플랫폼 개발 추진
  • 3 오는 9월 10일 주총서 사명 변경 최종 의결 예정
클라우드 기술 한 우물만 파던 나무기술이 큰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사명을 ‘나무AI.X’로 바꾸고, 사업 방향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수준이 아닙니다. 회사의 정체성 자체를 AI 전문 기업으로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AI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바꾸는 건데?

나무기술의 자신감은 지난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에서 나옵니다. ‘칵테일 클라우드’와 ‘스페로’라는 자체 클라우드 기술로 이미 금융, 공공 등 여러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 내부에 AI 본부를 새로 만들고 최고 AI 책임자(CAIO)까지 임명했습니다. AI 기술 개발부터 사업 적용까지 전담하는 전문 조직을 꾸린 셈입니다. 핵심 무기는 ‘나무 에이전트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복잡한 기술 없이도 자체적으로 AI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게 돕는 ‘AI 종합 선물 세트’와 같습니다.

이게 우리한테 왜 중요한 건데?

이런 독립형 AI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국내 기업들은 더 쉽고 유연하게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외국 대기업 AI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나무기술은 연내 플랫폼 정식 출시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 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 이들의 변신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클라우드 강자의 AI를 향한 도전이 국내 산업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

국내 기업의 AI 전환, 성공할까?

댓글 1

2일 전

Nh? 나뭉?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