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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이제 그만!" 음식으로 알아보는 내 진짜 성격, AI가 소름 돋게 맞춘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0 10:19
"MBTI는 이제 그만!" 음식으로 알아보는 내 진짜 성격, AI가 소름 돋게 맞춘다

기사 3줄 요약

  • 1 MBTI 잇는 '에겐 vs 테토' AI 푸드 성격 테스트 유행
  • 2 음식 취향으로 감성적 '에겐', 주도적 '테토' 유형 구분
  • 3 AI가 성격 유형 분석 후 맞춤형 추천 요리까지 제안
요즘 SNS에서 '에겐녀', '테토남' 같은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MBTI의 뒤를 이을 새로운 성격 테스트 트렌드로, 질문 몇 개에 답하면 AI가 음식 취향을 분석해 나의 숨겨진 성격, 즉 '식탁 자아'를 찾아주는 방식입니다.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이 테스트는 단순히 재미를 넘어, 나도 몰랐던 나의 식습관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AI가 내 식탁 위의 심리 분석가 역할을 해주는 셈입니다.

에겐? 테토? 그게 뭔데?

에겐(Egen)과 테토(Teto)는 각각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서 따온 말입니다. 이 호르몬들의 대표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성격 유형을 나누는 것입니다. '에겐형'은 감성적이고 섬세하며,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반면 '테토형'은 독립적이고 논리적이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성향이 강합니다. 최근에는 이 두 가지 유형에 더해 호기심 많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탐험형'이라는 유형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AI는 어떻게 내 식성을 아는 거야?

이 테스트는 AI에게 특정 상황에서의 음식 선택에 대한 질문들을 만들도록 해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음식을 찾나요?” 혹은 “주말에는 주로 어디서 식사하나요?” 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는 식입니다. AI는 사용자의 답변 패턴을 분석해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합니다. 건강을 중시하고 집밥을 선호하면 '에겐형', 강렬한 맛과 외식을 즐기면 '테토형', 늘 새로운 메뉴에 도전한다면 '탐험형'으로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숨겨진 식탁 위 진짜 모습을 찾아냅니다.

그래서 난 뭘 먹어야 하는데?

AI는 성격 유형 분석에서 그치지 않고, 각 타입에 어울리는 추천 요리까지 제안합니다. 이는 막연했던 성격 테스트 결과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재미를 줍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감성의 '에겐형'에게는 마음을 녹여주는 '단호박 수프'를, 에너지가 넘치는 '테토형'에게는 '스파이시 스테이크'를 추천하는 식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고르는 음식이 사실은 우리의 성격과 기분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AI가 알려주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 AI가 추천하는 메뉴로 나를 위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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