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하고도 망하는 이유” 돈만 날리는 기업들의 결정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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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2 15:39

기사 3줄 요약
- 1 AI 도입만으론 부족, 자동화 연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
- 2 레드햇 앤서블, AI 분석 결과를 실제 운영에 즉각 반영
- 3 롯데카드, 앤서블 도입으로 재해복구 시간 50% 단축 성공
요즘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똑똑한 분석 결과를 내놔도, 이걸 실제로 시스템에 바로 적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최근 레드햇이 ‘AI옵스’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AI의 똑똑한 머리와 자동화의 빠른 발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I를 제대로 쓰려면, 분석과 실행이 하나처럼 움직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AI가 똑똑하기만 하면 안 된다고?
AI옵스는 AI를 이용해 IT 시스템의 문제를 미리 찾아내고 자동으로 해결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AI가 먼저 알아채고,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고치는 겁니다. 레드햇의 ‘앤서블'이라는 프로그램이 바로 이런 자동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앤서블은 AI가 내놓은 똑똑한 해결책을 곧바로 실행에 옮겨주는 해결사 같은 존재입니다.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대신 처리해 운영 효율을 높입니다.롯데카드는 어떻게 성공했는데?
롯데카드는 좋은 성공 사례입니다. 2천 대가 넘는 서버를 관리하는데,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하던 반복적인 점검이나 보안 업데이트를 앤서블로 자동화했습니다. 그 결과, 재난 상황에서 시스템을 복구하는 시간은 절반으로 줄고, 직원들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안 문제도 더 빨리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은 좋은 예시입니다.앞으로는 뭐가 중요해지는 걸까?
전문가들은 이제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보다 ‘어떻게 잘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AI가 똑똑한 분석을 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그 분석 결과를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을 갖추는 것이 기업의 진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AI와 자동화의 결합은 기업 환경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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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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