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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독점 끝낸다?” KT, 특허 5위 AI 기업과 손잡고 선전포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2 18:47

기사 3줄 요약

1 KT와 솔트룩스, 국가대표 AI 개발 위해 협력
2 18개 기관 참여 'K-AI 어벤져스' 컨소시엄 구성
3 글로벌 AI 시장 도전, 기술 주권 확보 목표

미국의 챗GPT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한민국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KT와 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손을 잡고, 한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AI’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정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을 위해 두 기업이 힘을 합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한국의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립니다.

진짜 '어벤져스' 팀이야?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팀이 아닙니다. KT와 솔트룩스를 중심으로 무려 18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 즉 초대형 연합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는 AI 데이터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 AI 로봇 기술을 가진 ‘투모로로보틱스’ 같은 기술 기업들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청, 고려대학교 의료원, 서울대학교 등 공공기관과 학계 전문가들도 힘을 보탭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처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법률, 반도체, 산업 현장의 수요 기업들까지 참여해, 만들어질 AI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똑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얘네 얼마나 대단한데?

이번 연합팀의 핵심인 KT와 솔트룩스의 기술력은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솔트룩스는 지난 10년간 AI 관련 특허 등록 건수에서 네이버, SKT의 뒤를 이어 국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솔트룩스가 얼마나 많은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인정받았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함께하는 KT 역시 AI 기술 특허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업으로,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더합니다. 솔트룩스는 자체 개발한 ‘루시아3’ 모델 같은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KT는 방대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지원합니다. 뛰어난 기술과 든든한 지원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AI, 이제 시작인가?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KT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는 한국형 AI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하나의 AI를 만드는 것을 넘어섭니다.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우리만의 AI 생태계를 만들고,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모든 전문가가 힘을 합친 이번 도전이 한국 AI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프로젝트명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컨소시엄 주도	KT, 솔트룩스
컨소시엄 참여 기관 수	18개 기관
솔트룩스 주요 역할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및 개발, 자연어 처리 기술 제공
기대 효과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 AI 기술 경쟁력 강화, 기술 주권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