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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터졌다” 94조 날린 일론 머스크, 자율주행 사기 혐의 피소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6 18:12
“결국 터졌다” 94조 날린 일론 머스크, 자율주행 사기 혐의 피소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자율주행 기술 사기 혐의로 집단 소송 당해
  • 2 반복된 거짓 약속과 사망 사고 판결이 소송의 불씨 키워
  • 3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 94조 원 증발하며 위기 고조
천재 경영자로 불리던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 기술 문제로 주주들에게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주들은 일론 머스크와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과 안전성을 속여 주가를 부풀렸다며 증권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테슬라의 주가는 단 이틀 만에 6.1%나 폭락했고, 약 94조 5800억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왜 소송당한 건데?

주주들이 가장 문제 삼는 부분은 일론 머스크의 반복된 '거짓 약속'입니다. 그는 2016년부터 거의 매년 '완전 자율주행'이 곧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6월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하겠다”고 확언까지 했습니다. 주주들은 이런 발언들이 심각한 위험은 숨긴 채, 기술의 장점만 부풀려 투자자들을 속인 행위라고 주장합니다.

주주들이 폭발한 결정적 사건은?

최근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관련 사망 사고가 주주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습니다. 2019년 발생한 이 사고에 대해 법원은 테슬라의 책임이 33% 있다고 판결하며, 약 4570억 원의 배상금을 명령했습니다. 이 판결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결함이 법적으로 일부 인정된 첫 주요 사례입니다. 이는 앞으로 비슷한 소송들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탄이 되면서, 주주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테슬라의 미래, 정말 괜찮을까?

이번 소송은 테슬라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작년에도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자원을 자신의 다른 회사인 xAI로 빼돌렸다는 혐의로 주주들에게 고소를 당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에게 약 40조 원 규모의 주식을 부여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소송과 논란 속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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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자율주행 약속, 사기인가 혁신인가?

댓글 1

8시간 전

혁신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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