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대신 해드림” 구글 제미나이, 결제까지 3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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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00:24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쇼핑 표준 ‘UCP’ 전격 공개
- 2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
- 3 AI 이용하면 ‘특별 할인’ 혜택도
귀찮은 쇼핑을 대신 해주는 ‘나만의 AI 비서’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구글이 인공지능(AI)이 사람 대신 물건을 고르고 결제까지 끝내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전미소매협회(NRF) 행사에서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이라는 새로운 쇼핑 표준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우리가 일일이 쇼핑몰을 뒤지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최저가를 찾고 구매까지 완료하는 세상을 예고합니다.
AI가 알아서 척척 쇼핑해요
구글이 발표한 UCP는 쉽게 말해 AI와 쇼핑몰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공통 언어’를 만든 것입니다. 기존에는 우리가 쇼핑몰 앱을 켜고 물건을 검색한 뒤 장바구니에 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UCP가 적용되면 구글의 AI인 ‘제미나이’에게 “친구 집들이 선물 좀 골라줘”라고 말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월마트나 타겟 같은 쇼핑몰을 순식간에 검색해 적절한 물건을 찾아냅니다. 단순히 목록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배송지 입력과 결제까지 AI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지금 사면 깎아드릴게요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솔깃한 기능은 바로 ‘실시간 할인’ 시스템입니다. 내가 AI에게 “거실에 둘 푹신한 러그를 찾고 있어”라고 물어봤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AI가 내 취향을 분석해 물건을 추천하는 순간, 판매자가 “지금 사면 10% 깎아줄게”라며 즉석에서 할인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구매 의사가 확실한 손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결국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가장 좋은 조건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쇼핑의 판도가 뒤집힙니다
이번 발표는 구글이 아마존이나 오픈AI 같은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쇼피파이, 에츠이 같은 거대 쇼핑 플랫폼들이 구글의 이 새로운 표준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검색하는 쇼핑”에서 “대화하는 쇼핑”으로 시장이 급격히 바뀔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어도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연말 쇼핑 시즌에 AI를 통해 쇼핑몰로 유입된 트래픽이 무려 693%나 폭증했다고 합니다. 이제 AI 없이는 물건을 사고파는 것조차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지갑을 여는 것은 화려한 광고가 아니라 똑똑한 AI의 말 한마디가 될지도 모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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