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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업무 지식 다 뺏긴다?” 중국 뒤흔든 '동료 복제 AI'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3 19:32
“내 업무 지식 다 뺏긴다?” 중국 뒤흔든 '동료 복제 AI'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중국서 동료 업무 능력 복제하는 AI 프로젝트 등장해 화제
  • 2 채팅과 이메일 분석해 의사결정 방식까지 그대로 재현해
  • 3 기업의 강요에 맞서 핵심 지식 숨기는 반증류 기술도 확산
중국에서 한 엔지니어가 개발한 실험적인 인공지능 도구가 전 세계 직장인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사람의 업무 방식을 그대로 복사해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상하이의 24세 엔지니어가 개발한 동료 스킬이라는 프로젝트가 최근 깃허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직장 동료가 나눈 대화와 이메일 그리고 문서 등을 분석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모으는 수준을 넘어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일하는지까지 인공지능으로 재현합니다. 사용자는 특정 전문가의 업무 역량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인공지능 비서를 호출해 업무를 시킬 수 있습니다.

회사가 내 능력을 훔쳐간다면

이 기술이 퍼지자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스킬 증류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업무 능력 중에서 핵심만 쏙 뽑아내어 인공지능으로 다시 구성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업무 노하우를 인공지능용 파일로 만들어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공지능 파일을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를 인사 고과 점수에 반영하는 곳까지 생겨났습니다. 노동계에서는 내가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인공지능이 내 일을 대신 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언제든 나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겼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가짜 정보로 내 밥그릇 지키기

이런 흐름에 반대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보호하려는 움직임도 시작되었습니다. 반 증류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는 기업에 제출할 파일에서 진짜 핵심 지식을 교묘하게 빼버립니다. 겉보기에는 완벽한 자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껍데기만 만드는 전략입니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진짜 실력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방어 도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어디까지 침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노동자의 권리를 위협하지 않도록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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