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비서 0원?” LG가 작정하고 만든 AI, 성능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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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1 16:24
기사 3줄 요약
- 1 LG, 고성능 AI K-엑사원 공개로 글로벌 7위 달성
- 2 고가 장비 없이도 구동 가능한 압도적 효율성 입증
- 3 무료 API 공개로 누구나 나만의 AI 비서 제작 가능
미국과 중국이 장악한 인공지능(AI) 전쟁터에서 한국 기업이 일을 냈다는 소식입니다.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K-엑사원’을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단순히 국내용이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높인 이 기술이 과연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중국 다 비켜라? 한국 AI의 반란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K-엑사원’은 성능 평가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총 13개의 성능 테스트 중 무려 10개 항목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 AI 모델의 지능을 평가하는 순위에서 세계 7위, 국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10위권 내에 있는 모델들이 대부분 미국이나 중국 기업의 제품인 상황에서, 한국 모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허깅 페이스라는 글로벌 AI 플랫폼에 공개되자마자 인기 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이 모델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증명된 셈입니다.비싼 장비 없어도 OK? 가성비 끝판왕
성능만 좋은 게 아닙니다. 효율성도 잡았습니다. 보통 고성능 AI를 돌리려면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LG는 ‘하이브리드 어텐션’이라는 독자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AI가 데이터를 처리할 때 필요한 메모리와 계산량을 기존보다 70%나 줄였습니다. 비싼 장비 없이도 충분히 고성능 AI를 구동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A4 용지 400장이 넘는 분량의 문서를 단숨에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기억력이 1.3배나 더 좋아졌고, 속도는 1.5배 더 빨라졌습니다.정답만 외우지 마 스스로 생각하는 AI
LG는 AI를 가르치는 방식도 달랐습니다. 단순히 정답만 외우게 시키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틀린 답에서도 배울 점을 찾는 기술과, 사람이 더 좋아하는 자연스러운 말투를 배우는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챗GPT 같은 해외 유명 모델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LG AI연구원은 이 기술을 누구나 써볼 수 있게 1월 28일까지 무료로 공개합니다.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도 나만의 AI 비서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AI’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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