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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알고리즘 직접 만든다?” 블루스카이 AI 앱 ‘Attie’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29 08:41
“SNS 알고리즘 직접 만든다?” 블루스카이 AI 앱 ‘Attie’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블루스카이 AI 피드 제작 앱 애티 공개
  • 2 앤트로픽 기술 활용해 개인 맞춤 알고리즘 설계
  • 3 바이브 코딩 도입해 누구나 소셜 앱 제작 가능
블루스카이가 사용자가 직접 알고리즘을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앱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소셜 미디어가 정해준 내용만 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내가 보고 싶은 내용만 골라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만드는 나만의 소셜 미디어

블루스카이는 최근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비서 앱인 애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앱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모델인 클로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피드를 직접 디자인하도록 돕습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코딩을 배울 필요 없이 일상적인 언어로 명령만 내리면 됩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대화 내용과 취향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게시물을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플랫폼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사용자들

제이 그레이버 블루스카이 혁신 책임자는 기존 플랫폼들이 사용자의 시간을 뺏기 위해 알고리즘을 악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플랫폼이 아닌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앱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애티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추천 규칙을 정하고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대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거대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고 조작하던 기존의 구조를 완전히 뒤바꾸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딩 없이 앱까지 만드는 미래 기술

블루스카이는 단순히 피드를 구성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소셜 앱을 만드는 단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바이브 코딩이라는 기술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디지털 소셜 공간을 구축하게 됩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소규모 커뮤니티가 독립적으로 자생하며 창의적인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탄한 자본력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블루스카이는 지난해 약 1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앞으로 3년 이상의 운영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은 도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신 구독 서비스나 커뮤니티 호스팅 서비스와 같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검토하며 대중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워드프레스 같은 거대 생태계 꿈꾼다

토니 슈나이더 임시 대표는 블루스카이의 미래가 오픈 소스 플랫폼인 워드프레스와 닮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그 안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열린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탈중앙화된 시스템 안에서 수많은 앱과 서비스가 서로 협력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애티의 출시는 사용자가 진정한 디지털 주권을 되찾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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