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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속도 2배 뛴다?” 한국 스타트업, 괴물 칩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9 16:46
“AI 속도 2배 뛴다?” 한국 스타트업, 괴물 칩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파네시아, CES서 차세대 스위치 칩 공개
  • 2 CXL 3.2 기술로 데이터 병목 현상 해결
  • 3 개발용 보드 팬RDK로 생태계 확장 가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이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파네시아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은 데이터 센터의 고질적인 문제인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할 차세대 스위치 칩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마치 꽉 막힌 도로를 뻥 뚫어주는 것과 같은 기술이라고 하네요.

데이터 고속도로, 16차선으로 확장

파네시아가 이번에 선보인 핵심 기술은 ‘팬스위치(PanSwitch)’라고 불리는 패브릭 스위치 칩입니다. 이 칩은 최신 표준인 PCIe 6.4와 CXL 3.2를 모두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컴퓨터 내부에서 데이터가 이동하는 길을 기존보다 훨씬 넓고 빠르게 만든 것입니다. AI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데, 길이 좁으면 아무리 좋은 컴퓨터라도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거든요. 파네시아 측 설명에 따르면,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나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 데이터가 막힘없이 흐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복잡한 환승 없이 ‘직통’으로 연결

팬스위치의 가장 큰 장점은 수천 개의 장치를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복잡한 네트워크 단계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지체되곤 했는데요. 이 칩을 사용하면 마치 환승 없이 목적지로 바로 가는 직통열차처럼, 장치들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됩니다. 특히 ‘캐스케이딩’ 기능을 통해 연결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어, 대규모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사라지니 AI 서비스 속도도 자연스럽게 빨라지겠죠.

미리 써보는 미래 기술, ‘팬RDK’

파네시아는 칩만 공개한 것이 아니라,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팬RDK’라는 개발 보드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미리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체험판 키트’와 같습니다. 파네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를 방문해 샘플을 요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합니다. 한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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