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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먹는 하마 AI” 메타가 선택한 의외의 해결책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0 03:40
“전기 먹는 하마 AI” 메타가 선택한 의외의 해결책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AI 전력 위해 6GW 원전 계약
  • 2 빌 게이츠 설립 테라파워 등과 협력
  • 3 24시간 끊김 없는 전력 공급 목표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전력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대 기술 기업들이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타가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미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메타가 선택한 파트너는 누구?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세 곳의 원자력 관련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타는 2030년대 초반까지 약 6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는 수백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전력입니다. 메타와 협력하는 기업은 기존 대형 에너지 기업인 '비스트라'와 차세대 원전 스타트업인 '오클로', '테라파워'입니다. 비스트라는 이미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 즉각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반면 오클로와 테라파워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미래 전력 공급을 담당하게 됩니다.

왜 하필 원자력일까?

메타가 태양광이나 풍력이 아닌 원자력을 선택한 이유는 '안정성' 때문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365일 내내 멈추지 않고 돌아가야 합니다. 태양광은 밤에 전기를 만들 수 없고, 풍력은 바람이 불지 않으면 멈춥니다. 하지만 원자력은 날씨와 상관없이 24시간 내내 일정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메타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라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MR은 공장에서 부품을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작은 원자력 발전소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오클로와 테라파워가 바로 이 SMR 기술을 주력으로 개발하는 회사들입니다.

빌 게이츠도 뛰어든 원전 전쟁

흥미로운 점은 이번에 메타와 계약한 '테라파워'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공동 설립한 회사라는 사실입니다. 테라파워는 물 대신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전력 수요에 맞춰 발전량을 조절하기 쉽고 안전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클로 역시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투자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SMR 스타트업들은 대량 생산을 통해 발전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하지만 성공한다면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결국 메타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전력 확보를 넘어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를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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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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