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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비서 끝판왕?” 구글 AI가 최저가 찾고 결제까지 뚝딱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01:29
“쇼핑 비서 끝판왕?” 구글 AI가 최저가 찾고 결제까지 뚝딱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쇼핑 표준 UCP 기술 전격 공개
  • 2 AI가 최저가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
  • 3 월마트와 쇼피파이 등 유통 공룡 대거 참여
쇼핑할 때마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가격을 비교하고 리뷰를 찾아보는 일이 귀찮았던 적 있으신가요. 이제 그런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인공지능(AI)이 알아서 물건을 고르고 결제까지 해주는 새로운 기술 표준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전미소매연맹(NRF) 컨퍼런스에서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것이 상용화되면 우리 일상이 어떻게 바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쇼핑도 AI에게 맡겨

구글이 발표한 UCP는 쉽게 말해 AI 에이전트가 쇼핑의 모든 과정을 대신 처리할 수 있게 만드는 약속된 규칙입니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직접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이 과정을 수행합니다. 구글은 이를 위해 쇼피파이, 월마트, 타겟 같은 거대 유통 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단순히 물건을 찾는 것을 넘어 구매 후 배송 조회나 고객 상담까지 AI가 막힘없이 처리하도록 돕습니다. 소비자는 복잡한 과정 없이 AI에게 "이런 물건 찾아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제휴된 모든 쇼핑몰을 뒤져서 최적의 상품을 찾아냅니다.

할인 쿠폰도 알아서 척척

가장 흥미로운 점은 AI가 실시간으로 할인을 제안한다는 사실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가 검색창이나 제미나이 앱에서 물건을 찾을 때 브랜드가 즉석에서 특별 할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리하기 편한 거실 카펫 찾아줘"라고 검색하면, 관련 브랜드가 그 순간에 맞춰 할인 쿠폰을 띄워주는 식입니다. 결제 과정도 혁신적으로 변합니다. 구글 페이나 구글 월렛에 저장된 정보를 활용해 복잡한 회원가입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구글은 조만간 페이팔 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는 지갑을 꺼낼 필요도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쇼핑을 끝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장님들도 웃게 될까

이 기술은 물건을 파는 판매자들에게도 큰 기회입니다. 판매자들은 구글 머천트 센터를 통해 자신의 상품이 AI 검색 결과에 더 잘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AI가 똑똑해질수록 내 물건을 정확한 타겟 고객에게 보여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미 로우스나 리복 같은 기업들은 웹사이트에 AI 상담원을 도입해 고객 질문에 자동으로 응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답변하지 않아도 AI가 24시간 고객을 응대하니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통해 쇼핑몰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지난 연말 시즌에만 약 693% 폭증했다고 합니다. 이는 AI 쇼핑 시대가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쇼핑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과연 AI 비서가 우리의 지갑을 지켜줄지, 아니면 더 쉽게 열게 만들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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