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진짜 사라져?” 현대차, 2026년 무인 택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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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09:24
기사 3줄 요약
- 1 현대차 모셔널, AI 기반 로보택시 재시동
- 2 2026년 라스베이거스서 무인 운행 목표
- 3 1조 원 투자 유치하고 기술 대전환 예고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 택시가 복잡한 호텔 입구로 유유히 들어오는 상상 해보셨나요?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조 원 넘게 투자한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모셔널은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하며 2026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로 다시 태어난 자율주행, 무엇이 다른가
모셔널은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구조조정의 아픔도 있었고, 파트너사가 투자를 중단하는 위기도 있었죠.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모셔널은 기존 방식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AI 중심’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는 챗GPT가 언어를 배우는 방식처럼 자동차가 도로 상황을 통째로 학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기술을 도입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규칙을 정해줬다면, 이제는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운전법을 터득하는 셈입니다. 이 방식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훨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도시에 진출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개발할 필요가 없어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왜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라는 거금을 추가로 투자했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라스베이거스 호텔 앞, 무인 택시의 실력은
실제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시승 행사에서 모셔널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로보택시는 혼잡하기로 유명한 호텔 승하차 구역을 부드럽게 통과했습니다. 이중 주차된 택배 차량을 피해 차선을 변경하고, 수많은 관광객 사이를 안전하게 주행했습니다. 물론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주차된 트럭을 피해 갈 때 다소 신중하게 시간을 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율주행차의 특성상 당연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이 모든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했다는 점입니다.2026년, 내 차도 스스로 운전할까
모셔널의 목표는 단순히 택시 사업에 그치지 않습니다. 로라 메이저 CEO는 궁극적으로 개인이 소유한 일반 자동차에도 이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즉, 우리가 타는 아이오닉 5가 언젠가는 알아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2026년 말,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펼쳐질 무인 택시의 시대가 과연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현대차그룹의 뚝심 있는 투자가 결실을 맺어, 글로벌 자율주행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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