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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제 끝?” 코딩 몰라도 7일 만에 앱 만드는 충격 현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7 01:33
“개발자 이제 끝?” 코딩 몰라도 7일 만에 앱 만드는 충격 현실

기사 3줄 요약

  • 1 코딩 몰라도 AI로 나만의 앱 제작 가능
  • 2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마이크로 앱 부상
  • 3 구독료 대신 직접 만드는 시대 열린다
저녁 메뉴를 고르느라 친구들과 몇 시간씩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 이런 결정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단 7일 만에 자신만의 앱을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사람은 전문 개발자가 아닙니다. 최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레베카 유라는 일반인이 AI 서비스인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식당 추천 앱을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나만을 위한 ‘일회용 앱’이 뜬다

이제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AI에게 말만 하면 앱이 뚝딱 만들어지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업계에서는 ‘마이크로 앱’ 또는 ‘플리팅(Fleeting) 앱’이라고 부릅니다. 마이크로 앱은 대중에게 판매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나 가족, 친구 등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사용하기 위해 만드는 앱을 말합니다. 마치 휴가 기간에 가족들끼리 게임을 하기 위해 앱을 만들었다가 휴가가 끝나면 삭제하는 식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하워드 대학교의 리전드 버지 3세 교수는 이러한 앱들이 특정 필요가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는 소셜 미디어 트렌드와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소프트웨어도 한번 쓰고 버리는 소비재처럼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엑셀보다 쉽고 구독료보다 싸다

과거에는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앱 스토어에서 돈을 주고 앱을 사거나 매달 구독료를 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필요한 기능만 쏙 골라 담은 앱을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엑셀 스프레드시트와 완성형 유료 앱 사이의 빈틈을 메워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베인 캐피털 벤처스의 파트너인 크리스티나 멜라스-키리아지는 이를 쇼피파이 혁명에 비유했습니다. 쇼피파이 덕분에 누구나 쉽게 온라인 상점을 열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누구나 앱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알레르기 관리를 위해 직접 앱을 만든 할리 크라우스는 저녁 식사를 다녀오는 짧은 시간 동안 앱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보안 문제와 퀄리티는 숙제

물론 긍정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이 만들다 보니 보안에 취약하거나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판매하기에는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AI 모델이 점점 똑똑해지면서 이런 문제들도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대릴 에더링턴 부사장은 사람들이 더 이상 매달 돈을 내고 앱을 구독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필요하면 그때그때 AI에게 시켜서 만들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마이크로 앱의 부상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소프트웨어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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