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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몰라도 앱 뚝딱?” 4개월 만에 1000억 쓴 AI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0 23:32
“코딩 몰라도 앱 뚝딱?” 4개월 만에 1000억 쓴 AI

기사 3줄 요약

  • 1 인도 AI 스타트업 1000억 투자 유치 성공
  • 2 코딩 없이 앱 만드는 바이브 코딩 기술 화제
  • 3 소프트뱅크 4년 만에 인도 시장 투자 재개
“이제 복잡한 코딩 언어를 몰라도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다고?”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 덕분입니다. 최근 인도의 한 AI 스타트업이 이 기술 하나로 전 세계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불과 출시 7개월 만에 엄청난 자금을 끌어모으며 실리콘밸리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4개월 만에 1000억 투자 유치 성공

인도의 AI 스타트업 ‘이머전트(Emergent)’가 최근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약 70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000억 원에 달하는 거금을 투자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와 코슬라 벤처스가 주도했습니다. 이머전트의 기업 가치는 무려 3억 달러(약 4200억 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회사가 투자를 받은 속도입니다. 지난 9월에 2300만 달러를 투자받은 지 불과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코딩 몰라도 말만 하면 앱 완성

이머전트가 내세운 핵심 무기는 바로 ‘바이브 코딩’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앱의 느낌이나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고 앱을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나 창업가도 자신만의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현재 이머전트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이미 50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인도 시장 다시 주목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가 약 4년 만에 인도 스타트업에 다시 지갑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소프트뱅크는 과거 인도의 여러 유니콘 기업에 투자해왔지만 최근에는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투자는 AI 코딩 시장의 잠재력을 그만큼 높게 평가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머전트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팀을 늘리고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내년 4월까지 매출 목표를 1억 달러로 잡고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 없는 세상 정말 올까

물론 이머전트 외에도 ‘러버블’, ‘커서’, ‘리플릿’ 같은 경쟁사들이 AI 코딩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제 코딩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AI가 코딩을 너무 잘하게 되면 기존 개발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걱정입니다. 앞으로 AI 코딩 기술이 우리 삶과 산업 현장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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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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