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동맹” 애플, 결국 구글 제미나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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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06:33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구글과 AI 파트너십 체결
- 2 제미나이 품은 애플 인텔리전스
- 3 보안은 애플이 챙기고 성능 높여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던 애플과 구글이 손을 잡았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일이 현실이 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적과의 동침 선택한 애플
현지시간 12일, 애플과 구글은 AI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역사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양사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구글의 ‘제미나이’를 두뇌로 사용하게 됩니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적인 AI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기술력이 현재 시점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하여 전략적인 제휴를 맺은 것입니다.아이폰 속 시리가 똑똑해진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은 큰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 공개될 새로운 ‘시리’에 구글의 제미나이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어 이해 능력이 뛰어난 제미나이 덕분에 시리는 문맥을 훨씬 더 잘 파악하게 됩니다. 복잡한 명령도 척척 알아듣고 사용자의 개인 일정까지 관리해 주는 비서로 거듭납니다.내 정보는 안전할까
구글의 AI를 쓴다면 내 정보가 구글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었습니다. 데이터 통제권은 전적으로 애플이 가집니다. 정보 처리는 대부분 아이폰 기기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경우에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데, 이 역시 철저한 보안 원칙을 지킵니다.경쟁 대신 실리를 택하다
이번 결정은 IT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사건입니다. 애플은 자존심을 세우기보다 검증된 파트너와 협력하여 생태계를 강화하는 실리를 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AI 시장은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것을 넘어, 누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하느냐의 싸움이 되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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