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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스파이였다?” 런레이어, 기업용 감시 솔루션 전격 출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3 18:32
“AI가 스파이였다?” 런레이어, 기업용 감시 솔루션 전격 출시

기사 3줄 요약

  • 1 오픈클로 해킹 위험에 경고등 켜짐
  • 2 런레이어, 기업용 감시 도구 출시
  • 3 해킹 방어율 95%로 수직 상승함
“지금 당장 오픈클로를 끄세요.” 구글 보안팀 창립 멤버인 헤더 애드킨스가 경고했습니다. 편리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보안 위협 때문입니다. 최근 많은 직장인이 업무 효율을 위해 '오픈클로' 같은 AI 에이전트를 몰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모르는 사이, 이 AI가 회사의 기밀을 통째로 넘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AI 스타트업 런레이어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숨어서 쓰는 AI를 양지로 끌어올려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술을 내놓은 것입니다.

공포의 디지털 마스터 키

오픈클로는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최고 관리자 권한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AI가 내 컴퓨터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만능열쇠를 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보안 엔지니어 한 명은 단 40번의 대화만으로 오픈클로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일반 사용자 환경에서도 해킹하는 데 딱 1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프롬프트 인젝션'이라는 공격 방식입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이메일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악성 명령이 AI를 조종해 정보를 빼돌립니다.

0.1초 만에 차단하는 방패

런레이어는 AI 사용을 무조건 막는 대신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핵심 기술인 '툴가드'는 위험한 명령을 0.1초도 안 돼서 잡아냅니다. 외부에서 정체불명의 코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파일을 삭제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감지합니다. 런레이어 발표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하자 해킹 방어율이 8.7%에서 95%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또한 옥타 같은 기업용 인증 시스템과 연동해 누가 AI를 쓰는지 투명하게 관리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든든한 경비원을 고용한 셈입니다.

감시와 보안 사이의 줄타기

이번 솔루션은 사용자 수가 아닌 플랫폼 단위로 요금을 받습니다. 회사 전체가 AI를 안전하게 쓰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개인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AI를 회사가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게 과연 옳은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보안을 위해 사생활을 어디까지 포기해야 할지, 기업과 직원 간의 새로운 눈치싸움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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