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이제 끝?” 구글이 작정하고 만든 번역 AI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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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3 19:19
기사 3줄 요약
- 1 구글이 개방형 번역 AI 트랜스레이트젬마 공개
- 2 작은 용량 모델이 큰 모델 능가하는 성능 기록
- 3 인터넷 없이 노트북과 모바일에서 55개 언어 번역
이제 외국어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작정하고 만든 새로운 번역 인공지능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최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개방형 번역 모델인 ‘트랜스레이트젬마’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스마트폰 같은 작은 기기에서도 쌩쌩 돌아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세계 55개 언어를 막힘없이 번역해 주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크기에 따라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뉩니다.
덩치는 작아도 성능은 괴물급
이번에 공개된 모델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중간 크기인 120억 파라미터 모델입니다. 놀랍게도 이 모델은 기존의 더 큰 모델보다 번역 실력이 뛰어납니다. 구글에 따르면 120억 모델이 270억 모델보다 더 정확한 번역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마치 경차가 스포츠카보다 더 빨리 달리는 것과 비슷한 이변입니다. 효율성을 극대화해서 용량은 줄이고 성능은 높이는 마법을 부린 셈입니다. 가장 작은 40억 파라미터 모델도 형님뻘 모델과 맞먹는 실력을 자랑합니다.최고의 선생님에게 과외 받았다
트랜스레이트젬마가 이렇게 똑똑해진 비결은 바로 특별한 학습 방법에 있습니다. 구글의 최상위 AI인 ‘제미나이’가 선생님이 되어 이 모델을 가르쳤습니다. 제미나이가 만든 양질의 데이터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번역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AI가 만든 데이터까지 모두 공부했습니다. 여기에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강화 학습까지 더해졌습니다. 덕분에 기계가 번역한 티가 나지 않고 사람이 한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인터넷 끊겨도 번역기 돌아간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내 컴퓨터나 핸드폰에서도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되니 인터넷이 없어도 작동합니다. 특히 40억 모델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었습니다. 120억 모델은 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돌아갑니다. 연구자들이나 개발자들이 비싼 장비 없이도 고성능 번역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500개 언어 쌍으로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사진 속 글자까지 읽어낸다
이 번역 AI는 단순히 글자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도 이해합니다. 사진 속에 있는 외국어 간판이나 메뉴판도 척척 번역해 냅니다. 별도로 이미지 학습을 시키지 않았는데도 텍스트 번역 실력이 늘면서 같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는 해외여행 가서 길을 찾거나 식당에서 주문할 때 훨씬 편해질 전망입니다. 개발자들은 이 모델을 가져다가 자신만의 번역 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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