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잡을까?” 앤트로픽, 스스로 판단하는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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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01:05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4.6 공개
- 2 100만 토큰 기억과 자율 코딩 능력
- 3 경쟁사 모델 압도하는 업무 수행력
상상해 보세요. 상사에게 업무 지시를 받았는데, 알아서 계획을 짜고 실행까지 하는 AI 직원이 있다면 어떨까요.
최근 앤트로픽이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6'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챗봇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책 1000권 분량을 한 번에 기억한다고
이번에 공개된 클로드 오퍼스 4.6의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압도적인 기억력입니다. 무려 100만 개의 토큰을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탑재했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쉽게 말해 두꺼운 전공 서적 수백 권이나 방대한 양의 법률 문서를 한 번에 읽고, 그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앤트로픽의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방대한 자료 속에서도 핵심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수천 페이지의 보고서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AI가 순식간에 분석해 주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오류 수정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AI가 가진 '에이전틱(Agentic)' 능력입니다. 에이전틱이란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사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AI가 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코드를 짰다면, 이 모델은 다릅니다.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고, 그 코드에 버그나 오류가 있는지 검토한 뒤 수정까지 마칩니다. 마치 숙련된 개발자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복잡한 프로그래밍 작업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코딩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업무 현장이 완전히 바뀐다
단순히 코딩만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AI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 도구와도 연동되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재무 분석을 하거나 복잡한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일도 척척 해냅니다. 실제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작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경쟁사인 오픈AI의 모델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델이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되면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번 모델이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진정한 AI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일자리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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