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멍청함 탈출?” 애플, 결국 구글 제미나이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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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04:18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AI 두뇌로 구글 제미나이 최종 낙점
- 2 아이폰 시리, 제미나이 입고 더 똑똑해진다
- 3 AI 패권 경쟁, 독자 개발서 협력으로 이동
애플과 구글이 손을 잡고 AI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 회사는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애플의 차세대 AI 시스템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독자 노선을 고집하던 애플이 결국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전략을 수정한 셈입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제 구글의 강력한 AI 기술을 시리(Siri)를 통해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폰에 들어온 구글의 두뇌
이번 계약의 핵심은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구글의 클라우드 기술과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모든 AI 모델을 개발하기보다 이미 검증된 구글의 기술을 빌려오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로써 애플은 막대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아끼면서도 최고 수준의 AI 성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리야”를 불러도 엉뚱한 대답만 해서 답답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번 협력으로 새롭게 태어날 시리는 사용자의 말뜻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복잡한 명령도 척척 수행할 예정입니다. 자연어 처리 능력이 뛰어난 제미나이가 탑재되면서 맥락을 이해하는 진짜 비서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물론 애플이 모든 것을 구글에 넘긴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사용자 경험과 기기 내부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영역,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은 직접 통제합니다. 구글의 강력한 성능은 빌려오되, 애플만의 철학인 보안과 프라이버시는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영리한 전략입니다.적과의 동침, 그리고 새로운 전쟁
애플과 구글은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영원한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그랬던 두 회사가 손을 잡은 것은 AI 시대의 생존 법칙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하려다가는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연합 전선을 구축한 것처럼, 애플과 구글의 동맹은 AI 산업을 거대 진영 간의 대결로 바꾸고 있습니다. 애플은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구글은 AI 모델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완벽하게 메우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들에게도 큰 위협이자 자극제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하면서도 자체적인 AI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 그리고 애플의 반격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AI 패권, 누가 쥐게 될까
이번 협력은 AI 기술 경쟁이 단순히 성능 싸움을 넘어 ‘누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에 녹여내는가’로 넘어갔음을 보여줍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기술 원리보다 내 폰에서 당장 무엇이 편해지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구글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얻으며 AI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습니다. 반면 구글은 아이폰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승자는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2026년 이후, 우리의 스마트폰 생활이 또 한 번 혁명적으로 바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과 구글의 연합 작전이 어떤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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