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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비용 더 든다” 챗GPT 에너지 낭비설, 알트먼의 반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11:10
“사람이 비용 더 든다” 챗GPT 에너지 낭비설, 알트먼의 반격

기사 3줄 요약

  • 1 알트먼, 챗GPT 물 낭비 논란은 가짜뉴스라 반박
  • 2 AI 훈련이 인간 교육보다 에너지 효율적이라 주장
  • 3 전력 소비 인정하며 원자력 등 대체 에너지 강조
오픈AI의 수장 샘 알트먼이 최근 불거진 챗GPT의 자원 소비 논란에 대해 작심하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챗GPT가 물과 전력을 낭비한다는 주장에 대해 "과장된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알트먼은 인도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현지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AI 모델 훈련 비용과 인간의 학습 비용을 비교하는 흥미로운 논리를 펼쳤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AI의 에너지 소비만을 문제 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간 역시 지능을 갖추기 위해 20년 동안 엄청난 양의 음식과 교육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입니다.

터무니없는 물 사용량 괴담

온라인상에서는 챗GPT에게 질문 한 번을 던지면 물 64리터가 소비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알트먼은 이에 대해 "완전히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과거에는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기 위해 물을 증발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트먼은 현재 기술은 그렇지 않다며 현실과 다른 정보가 퍼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사실처럼 퍼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기술의 발전 과정을 무시한 채 과거의 기준으로 현재를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람 키우는 게 더 비싸다

알트먼은 인간이 똑똑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언급하며 AI의 효율성을 변호했습니다. 현재의 지식은 수천 년 동안 1000억 명의 인류가 축적해 온 결과물입니다. 그는 AI가 이 방대한 지식을 학습하고 활용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생각보다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알트먼은 지난해 6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챗GPT의 평균 질의 한 건당 전력 사용량은 약 0.34와트시(Wh)에 불과합니다. 이는 오븐을 1초 정도 작동하거나 고효율 전구를 몇 분 켜두는 수준의 미미한 전력량입니다.

그래도 에너지는 필요해

물론 알트먼도 AI 산업 전체의 전력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그는 개별 질문의 효율은 높지만,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총 에너지 소비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태양광과 풍력, 원자력 같은 대체 에너지의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알트먼은 원전 스타트업 오클로의 의장을 지냈으며 핵융합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짓자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그는 향후 10년 내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며, 지구 내에서의 에너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선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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