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멈출 수도..” 미국이 반도체보다 ‘전기’에 떠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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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18:18
기사 3줄 요약
- 1 AI 발전 속도보다 전력망 구축 느림
- 2 미국 국가 안보 위협하는 전력 부족
- 3 한국도 송전망 확충 시급한 상황
미국이 인공지능(AI) 패권을 잡으려다가 예상치 못한 거대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최첨단 반도체가 아닌, 낡은 ‘전력망’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GFM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의 AI 전략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AI 칩은 빠른데 전기는 거북이?
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똑똑해지는데 전기를 보내는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짓는 건 몇 달이면 되지만, 전기를 끌어오는 송전망 건설은 수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속도 차이가 결국 국가 경쟁력을 갉아먹는 구조적인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슈퍼카가 있어도 달릴 도로가 없으면 무용지물인 것과 같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잔뜩 사놔도 전기를 공급하지 못해 AI를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가 칩을 더 많이 갖느냐’가 아니라 ‘누가 전기를 더 잘 공급하느냐’가 승패를 가릅니다.단순한 정전이 아닌 안보의 문제
더 무서운 건 이 문제가 단순히 기업의 돈벌이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군사 시스템이나 국가 기밀을 다루는 AI가 전력 부족으로 멈춘다면 국가 안보에 구멍이 뚫리게 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전력 부족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숨겨진 시한폭탄’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 정부도 이를 알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송전망을 새로 깔려면 복잡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역 주민들의 동의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술력보다 낡은 제도와 행정 절차가 AI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입니다.한국도 남의 일이 아니다
이번 미국의 사례는 한국에게도 아주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전력 수급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를 많이 쓰는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만 몰려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지금 당장 송전망 확충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단순히 발전소를 더 짓는 것을 넘어, 전기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전력 고속도로’를 뚫어야 합니다. AI 강국이 되려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탄탄한 전력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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