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벽 무너진다” 구글, 55개 언어 지원하는 번역 AI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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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5 18:01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55개 언어 지원 번역 AI 공개
- 2 작은 모델이 큰 모델 압도하는 성능 기록
- 3 모바일 기기에서도 고성능 번역 가능
구글이 전 세계 55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번역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트랜스레이트젬마는 누구나 공짜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오픈소스 방식이라 더욱 놀랍습니다.
해당 기술은 개방형 대규모 언어 모델인 젬마 3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구글은 장소나 기기 사양에 상관없이 고품질 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덩치는 작은데 성능은 훨씬 강력해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모델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었다는 점입니다. 파라미터가 120억 개인 모델이 자신보다 두 배나 큰 270억 개 규모의 기본 모델을 성능 지표에서 앞질렀습니다. 이것은 모델이 크면 클수록 성능이 좋다는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입니다.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작은 모델만으로도 충분히 세계 최고 수준의 번역 품질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가장 가벼운 40억 개 파라미터 모델 역시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돌아갈 만큼 최적화가 잘 되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같은 작은 기기에서도 인터넷 연결 없이 고성능 번역을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인공지능 제미나이의 지식을 그대로 전수받아
구글은 고성능 모델인 제미나이의 지식을 이 새로운 번역 모델에 이식하는 정교한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최신 제미나이 모델이 생성한 고품질 데이터를 대규모로 학습시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특히 데이터가 부족해서 번역하기 힘들었던 희귀한 언어들에서도 일관된 품질 향상을 이루어냈습니다. 구글은 사람의 번역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만든 데이터를 적절히 섞어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기 위해 강화 학습이라는 특별한 과정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번역 결과가 어색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들리도록 품질을 정교하게 다듬었습니다.이제 사진 속 글자도 막힘없이 번역한다
트랜스레이트젬마는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 속에 있는 글자까지 번역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도 사진 속 표지판이나 문서 내용을 정확하게 읽어내어 다른 언어로 바꿔줍니다. 현재는 55개 언어를 공식 지원하지만 앞으로 약 500개의 언어쌍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구글은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자신들만의 특화된 번역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 기술은 일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더 쉽게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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