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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격변” R&D 예산 8조 확정, AI 패권 잡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05:09
“2026년 대격변” R&D 예산 8조 확정, AI 패권 잡나

기사 3줄 요약

  • 1 과기부, 2026년 R&D 8조 1천억 확정
  • 2 AI·바이오·양자 등 미래 기술 집중 투자
  • 3 실패 용인하고 지역 주도 연구 체계 전환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결정지을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2026년 연구개발(R&D) 예산으로 무려 8조 1,188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25% 이상 늘어난 엄청난 규모입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의 핵심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로 'AI 3대 강국 도약'과 '과학기술 혁신'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미래 기술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지금부터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래 기술에 '올인'하다

정부는 바이오와 양자 기술 같은 미래 먹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 실험실 구축에 135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또한, 꿈의 컴퓨터라 불리는 양자 컴퓨터 기술 개발에도 5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양자 기술은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만 배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경쟁국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을 만들기 위해 46억 원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시작합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각각 수십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이나 전기차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가과학자' 제도의 도입입니다. 뛰어난 과학자들이 연구비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우수한 인재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AI와 6G로 세상을 연결하다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정부는 AI와 반도체, 그리고 차세대 통신망인 6G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현재의 AI보다 훨씬 똑똑하고 전기도 덜 먹는 '차세대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과기정통부 발표에 따르면, 인간처럼 생각하는 AI 원천기술 개발에 100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인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을 고도화하여 해외 의존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NPU는 AI 연산에 최적화된 두뇌 칩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5G를 넘어선 6G 통신 기술 개발에 1,068억 원을 쏟아붓습니다. 6G가 상용화되면 영화 한 편을 1초 만에 내려받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차나 도심 항공 교통(UAM) 같은 미래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해킹 걱정 없는 양자 암호 통신 기술까지 더해져 보안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은 연구 환경

이번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연구 문화의 혁신입니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안전한 연구만 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제 도전적인 연구라면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구자가 행정 업무에 시달리지 않도록 제출 서류를 대폭 줄였습니다. 또한, 연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성실하게 연구했다면 불이익을 주지 않는 평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는 과학자들이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준 셈입니다. 지역 R&D 체계도 바뀝니다. 중앙 정부가 주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이 스스로 필요한 연구를 기획하고 수행하도록 지원합니다. 광주와 대구에는 AI 실증 밸리를 만들고, 경남과 전북은 제조업에 AI를 입히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과학기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8조 원 규모의 투자는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나아가기 위한 승부수입니다. 과감한 투자와 제도 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우리가 꿈꾸던 미래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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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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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R&D 투자, 세금 낭비 vs 미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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