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들 설 자리 잃나?” AI가 3개월 만에 드라마 30편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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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13:22
기사 3줄 요약
- 1 허드슨에이아이, 감정 담은 AI 더빙 공개
- 2 3개월 만에 드라마 30편 작업 완료해
- 3 완전 자동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여러분은 혹시 한국 드라마가 해외로 수출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한 '더빙' 작업입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골머리를 앓는 제작사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AI 스타트업 허드슨에이아이가 이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기술을 내놓았습니다.
기존 '팀버'라는 이름에서 '허드슨 스튜디오'로 새롭게 태어난 이 솔루션은 단순한 더빙을 넘어섰습니다.
미디어 제작 현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AI가 웃고 운다고? 소름 돋는 감정 연기
가장 놀라운 점은 AI가 이제 사람처럼 감정을 이해하고 연기한다는 사실입니다. 기존 기계적인 목소리와는 차원이 다른 자연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이 웃거나 울면 AI가 그 상황을 파악해 목소리 톤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일일이 수정하고 지시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알아서 "이 장면은 슬픈 장면이네"라고 판단하고 목소리에 물기를 머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면 '디렉션 태그'를 이용해 감정의 깊이를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3개월 만에 30편? 말도 안 되는 속도
실제 성과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입니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이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포함한 30편의 작품을 단 3개월 만에 더빙했습니다. 분량으로 따지면 무려 500시간이 넘는 방대한 양입니다. 사람이 직접 했다면 몇 배의 시간과 비용이 들었을 엄청난 작업량입니다. AI는 영상에서 배경음과 대사를 분리하고 화자를 구별하는 것부터 번역과 더빙까지 한 번에 처리합니다. 이 덕분에 병목 현상 없이 물 흐르듯 작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이제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 수출
허드슨에이아이의 목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사람의 손길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 자동 AI 더빙 에이전트'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영상만 넣으면 알아서 전 세계 언어로 더빙된 결과물이 튀어나오는 세상이 오는 겁니다. 특히 넷플릭스 같은 OTT 플랫폼이나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제 드라마처럼 많은 양의 더빙이 필요한 경우에도 품질과 속도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예산과 일정 문제로 고민하던 제작사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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