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들 진짜 밥줄 끊기나” 구글 AI가 30초면 곡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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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19:59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음악 생성 AI '프로듀서AI' 랩스에 전격 편입
- 2 텍스트 입력하면 30초 만에 고품질 음악 뚝딱 생성
- 3 저작권 침해 논란 속 뮤지션들 집단 반발 거세져
이제 누구나 방구석 작곡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구글이 음악 만드는 인공지능 '프로듀서AI'를 자사 실험실인 구글 랩스에 전격 합류시켰다는 소식입니다.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음악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도구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음악을 전혀 배운 적 없는 사람도 클릭 몇 번으로 프로 수준의 곡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기술이 가져올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콧노래만 흥얼거려도 고퀄리티 음악이 뚝딱 나온다
프로듀서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느낌을 말로 설명하면 즉시 음악으로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차분한 로파이 비트를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그에 맞는 곡이 순식간에 생성됩니다. 단순히 결과물만 툭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멜로디를 다듬거나 악기 소리를 바꾸는 등 섬세한 수정도 가능합니다. 마치 옆에 유능한 작곡 파트너가 있는 것처럼 AI와 협업하며 곡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넣어도 그 분위기에 맞는 30초 분량의 고품질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기술 장벽 때문에 음악 창작을 포기했던 사람들에게는 꿈같은 도구가 생긴 셈입니다.구글의 숨겨진 비밀병기, 리리아 3 모델의 정체
이 놀라운 기능의 핵심에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최신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 3'가 있습니다. 리리아 3는 박자와 리듬은 물론 가사의 흐름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제어하는 고성능 AI 모델입니다. 구글의 최신 앱인 '제미나이'에도 통합되어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영상 생성 모델인 '비오'와 이미지 편집 모델까지 연동하여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을 AI로 통합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AI가 만든 콘텐츠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워터마크 기술인 '신스ID'를 삽입하여 부작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습니다.인공지능이 만든 음악, 과연 예술일까 도둑질일까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모두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빌리 아일리시를 포함한 수백 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은 AI가 인간의 창작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음악 출판사들은 AI 기업들이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고 곡을 무단으로 학습시켰다며 수조 원대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일부 아티스트들은 AI를 새로운 악기이자 도구로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폴 매카트니가 AI 기술로 존 레논의 목소리를 복원해 신곡을 낸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술의 진보와 창작자의 권리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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