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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내 맘대로?” 아마존 AI 알렉사, 확 달라졌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23:44
“성격도 내 맘대로?” 아마존 AI 알렉사, 확 달라졌다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알렉사, 3가지 성격 옵션 추가
  • 2 차가운 AI는 끝, 친구 같은 대화 가능
  • 3 과도한 의존 부작용 우려 목소리 커져
상상해 보세요. 매일 대화하는 AI 스피커가 내 기분에 맞춰 말투를 바꾼다면 어떨까요. 아마존이 자사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에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AI의 성격을 고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제 딱딱한 기계음 대신, 친구 같은 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AI도 ‘MBTI’ 고른다

아마존은 알렉사 플러스(Alexa+)에 세 가지 새로운 성격 옵션을 도입했습니다. 바로 ‘브리프(Brief)’, ‘칠(Chill)’, ‘스위트(Sweet)’ 모드입니다. 각 모드는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완전히 다른 대화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이제 설정 하나로 AI의 말투와 태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성격 모드특징
브리프(Brief)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전달합니다. 유머를 줄이고 정보 전달에 집중합니다.
칠(Chill)편안한 친구처럼 대화합니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느긋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스위트(Sweet)따뜻하고 열정이 넘칩니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 기능은 표현력, 감정적 개방성, 격식 등 5가지 요소를 조절해 만들어졌습니다. 사용자는 알렉사 앱 설정에서 ‘성격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음성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너무 똑똑해서 문제라고?

하지만 AI가 사람과 비슷해질수록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용자가 AI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정서적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경우, 일부 사용자가 AI와 정서적 유대감을 느껴 의존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AI가 너무 다정하게 위로해주면 현실 세계의 관계보다 AI와의 대화를 더 선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술 기업들은 이런 ‘양날의 검’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아마존은 이번 세 가지 성격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옵션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AI 비서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개인 맞춤형 비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더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AI와의 건강한 거리두기도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지, 아니면 새로운 고립을 낳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AI와의 공존이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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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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