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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대신 그냥 놀아라?” 오픈AI 개발자의 충격 조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6 02:24
“코딩 대신 그냥 놀아라?” 오픈AI 개발자의 충격 조언

기사 3줄 요약

  • 1 오픈클로 개발자, 오픈AI 전격 합류
  • 2 코딩은 기타 연주, 시간과 노력 필수
  • 3 AI 시대, 창의적 문제 해결사가 뜬다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은 오히려 즐겁게 놀면서 배우라고 조언해 눈길을 끕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클로(OpenClaw)를 개발하고 최근 오픈AI(OpenAI)에 합류한 피터 슈타인버거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졌습니다. 그는 AI 코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장난감처럼 다루라고 말합니다. 그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호기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부터 그가 말하는 ‘놀이’가 어떻게 혁신적인 기술로 이어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거창한 계획? 그런 건 없었다”

피터 슈타인버거는 처음부터 완벽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단지 자신이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가 오픈클로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모로코 마라케시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여행 중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겪던 그는 왓츠앱(WhatsApp)이 어디서든 잘 터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왓츠앱을 통해 식당을 찾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구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당장 내가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단순한 욕구가 혁신의 시작이었습니다.

코딩은 기타 연주와 같다

슈타인버거는 최근 유행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는 용어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바이브 코딩은 AI에게 대충 지시만 내리면 코드가 뚝딱 나온다는 식의 접근을 말합니다. 그는 AI 코딩을 배우는 과정이 기타를 배우는 것과 똑같다고 비유했습니다. 기타를 처음 잡은 날 바로 멋진 연주를 할 수 없는 것처럼, AI 코딩도 숙련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이 AI를 몇 번 써보고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쉽게 실망하고 포기해버립니다. 하지만 그는 끈기를 가지고 AI와 상호작용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I 시대, 결국 ‘이것’이 승부처

AI 모델은 이제 프로그래밍을 따로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낼 정도로 똑똑해졌습니다. 슈타인버거는 이런 시대일수록 기술적인 코딩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것은 바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하는 강한 열정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도적인 태도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높은 주도성(High Agency)’을 가진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이런 사람들이 미래에 더 큰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AI는 도구일 뿐이며, 그 도구를 가지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몫입니다. 그는 개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AI를 가지고 놀아보라고 권했습니다. AI가 코딩을 대신해주는 시대가 오더라도, 무엇을 만들지 상상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입니다. 슈타인버거의 조언처럼 오늘 하루는 심각한 공부 대신 AI와 즐겁게 놀아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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