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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탈락했다” 한국 AI 대표 3곳, 최종 생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7 08:38
“네이버도 탈락했다” 한국 AI 대표 3곳, 최종 생존

기사 3줄 요약

  • 1 한국판 AI 어벤져스 3개 기업 최종 생존
  • 2 네이버·NC, 독자 기술 인정 못 받아 탈락
  • 3 정부, 추가 선발로 4파전 경쟁 구도 확정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AI’를 뽑는 자리에서 믿기 힘든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IT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가 1차 평가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서 최종 생존한 기업들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과한 곳은 LG AI연구원, SK텔레콤, 그리고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단 세 곳뿐입니다.

아니 네이버가 떨어졌다고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만의 독자적인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전략 사업입니다.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힘으로 만든 ‘찐’ 토종 AI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네이버클라우드와 게임사 NC소프트의 AI가 이번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독자성’ 기준 때문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남의 모델을 가져와 다듬는 ‘파인튜닝’ 방식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음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바닥부터 직접 수행한 모델만 진짜 국산 AI로 인정한 것입니다. 평가 위원들은 네이버의 모델이 기존 가중치를 가져와 학습한 방식이라 완전한 독자 모델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1등 차지한 곳은 어디야

이번 평가에서 가장 돋보인 곳은 LG AI연구원이었습니다. LG는 벤치마크 점수,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사용자 평가에서는 25점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도 대규모 모델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합격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성능만 좋은 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잘 쓰일 수 있는지를 증명해냈습니다. 미국의 유명 AI 연구기관인 ‘Epoch AI’도 한국의 이 5개 팀 모델을 ‘주목할 만한 모델’로 꼽았을 정도로 기술력 자체는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정부는 이번에 탈락한 기업들을 뒤로하고, 경쟁의 불씨를 더 키우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합격한 3개 팀에 더해 새로운 정예팀 1곳을 추가로 뽑아 총 4개 팀이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 계획입니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정부로부터 막대한 GPU(그래픽 처리 장치)와 데이터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K-AI 기업’이라는 국가 인증 명칭도 부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업 줄 세우기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AI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입장입니다. 이제 한국 AI의 미래를 건 진짜 승부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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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탈락, 정부 기준이 너무 빡센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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