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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스팸 끝?” 구글, 통신사와 손잡고 대청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2 03:36
“지긋지긋한 스팸 끝?” 구글, 통신사와 손잡고 대청소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인도 통신사와 스팸 전쟁 선포
  • 2 AI 필터링으로 스팸 문자 원천 차단
  • 3 전 세계 메시지 보안 표준 될까
매일 울리는 광고 문자와 스팸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중요한 연락인 줄 알고 확인했다가 실망하는 일이 이제는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인도의 대형 통신사 에어텔과 손을 잡고 ‘스팸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단순히 앱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통신망 자체에서 스팸을 걸러내는 획기적인 방식입니다.

스팸 문자, 이제 원천 봉쇄된다

구글은 그동안 RCS라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를 밀고 있었습니다. RCS는 아이폰의 아이메시지처럼 데이터 기반으로 문자를 보내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이 RCS가 스팸의 온상으로 변질되어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악용하면서 사용자들이 엄청난 피로감을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글은 인도 2위 통신사인 에어텔과 협력해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에어텔이 가진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술을 구글 메시지 시스템에 직접 연결하기로 한 것입니다.

710억 건 차단한 기술, 구글과 만났다

에어텔의 스팸 차단 능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입니다.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무려 710억 건의 스팸 전화와 29억 건의 문자를 막아냈다고 합니다. 이번 협력으로 메시지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통신사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발신자가 확실한지, 사기성 내용은 아닌지 AI가 먼저 판단하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팸이 걸러지는 시스템입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

전 세계로 확산될까?

이번 조치는 통신사의 스팸 필터 기술이 메신저 앱에 직접 통합된 세계 최초의 사례입니다.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전 세계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는 스마트폰 사용자만 7억 명이 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이곳에서 스팸 문제를 해결한다면 다른 국가로도 이 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것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쓰는 문자 앱도 훨씬 깨끗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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