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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작정하고 만들었다” 한국형 AI, 구글 잡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3 12:59
“LG가 작정하고 만들었다” 한국형 AI, 구글 잡나

기사 3줄 요약

  • 1 LG, 스페인 MWC서 차세대 AI 로드맵 공개
  • 2 한국형 AI 엑사원과 로봇 두뇌 기술 선보여
  • 3 파주에 GPU 12만 장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L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AI 기술 로드맵을 전 세계에 공개한 것입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기술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글로벌 기업과 제대로 경쟁하겠다는 선전포고와 같습니다. LG AI연구원과 LG유플러스가 손을 잡고 만든 청사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대표 AI가 드디어 뜬다

LG는 이번 행사에서 국가대표 AI 모델인 ‘K-엑사원’을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K-엑사원은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는 개방형 모델 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목표로 합니다. LG AI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한국어와 영어 능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모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일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파주에 축구장 수십 개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인 GPU가 무려 12만 장이나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정도 규모라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맞붙을 수 있는 든든한 체력을 기르는 셈입니다.

로봇에게 눈과 뇌가 생긴대

이번 발표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개발 마무리 단계인 ‘엑사원 4.5’입니다. 이 모델은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쉽게 말해 AI에게 사람처럼 세상을 볼 수 있는 ‘눈’과 상황을 판단하는 ‘뇌’가 생긴 것입니다. LG는 이 기술을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인 ‘케이팩스’의 두뇌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로봇이 이 기술을 탑재하면 공장에서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판단해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LG AI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AI’라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며 미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에이전틱 AI는 사람이 일일이 시키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유능한 비서처럼 알아서 필요한 일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LG유플러스 발표에 따르면 이 기술은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고 행동하는 똑똑한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결국 LG는 강력한 AI 모델과 이를 뒷받침할 압도적인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AI가 세계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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