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독주 끝?” 화웨이, 8192개 칩으로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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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3 17:28
기사 3줄 요약
- 1 화웨이, MWC서 대규모 AI 장비 공개
- 2 8192개 칩 연결해 엔비디아 추격
- 3 미국 제재 맞서 칩 묶어 성능 확보
화웨이가 스페인 MWC에서 일을 냈습니다.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판도에 도전장을 던진 것입니다. 무려 8192개의 칩을 연결한 슈퍼 컴퓨터를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기술 자립을 외치며 반격에 나선 셈입니다. 과연 화웨이의 이 야심 찬 도박이 성공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8천 개 칩을 하나로 묶었다고?
이번에 공개된 핵심 무기는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입니다. 이 장비는 캐비닛 하나에 64개의 NPU 칩이 들어갑니다. 최대 8192개까지 연결해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독자 기술인 ‘유나파이드버스’를 통해 이 많은 칩이 마치 하나의 컴퓨터처럼 작동합니다. 거대 AI 모델을 학습시키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춘 것입니다.엔비디아보다 6배 빠르다는데 진짜일까
화웨이는 2026년 나올 이 제품이 엔비디아 차세대 모델보다 연산 성능이 6.7배 좋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은 조금 다릅니다. 독립 분석에 따르면 화웨이의 최신 칩은 엔비디아 주력 제품의 60% 성능 수준이라고 평가받습니다. 중국 제조 공정의 한계 때문에 칩 하나만으로는 이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웨이는 수천 개의 칩을 묶어서 성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겠다는 계산입니다.하드웨어만으로는 부족하다
화웨이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챙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강한 이유가 바로 소프트웨어 생태계이기 때문입니다. 화웨이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풀어서 개발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파이토치 같은 주요 프로그램과도 잘 맞게 호환성을 높였습니다. 칩 성능의 열세를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만회하려는 시도입니다.앞으로 시장 판도는 어떻게 될까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분석에 따르면 화웨이의 AI 역량은 엔비디아의 2%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기업들에게는 화웨이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시장보다는 중국 안방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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