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이제 필요없다?” 말로 코딩하는 AI 충격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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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4 06:21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음성 모드 출시
- 2 말로 명령하면 AI가 코딩 척척 수행
- 3 개발자 키보드 해방 시대 열리나 주목
“이제 개발자가 하루 종일 키보드를 두드리는 풍경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앤트로픽이 자사의 AI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에 음성 모드를 전격 도입했습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개발자는 AI에게 말로 명령하여 코드를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체 사용자의 약 5%에게 먼저 공개되었으며 조만간 모든 사용자에게 확대될 예정입니다.
타자 치는 시대는 끝났다
사용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명령어창에 '/voice'라고 입력하기만 하면 즉시 음성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개발자는 "인증 미들웨어를 수정해줘"라고 말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알아서 해당 명령을 이해하고 복잡한 코드를 척척 수정해 줍니다. 이는 '리팩토링' 같은 작업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리팩토링이란 프로그램의 결과값은 그대로 둔 채 내부 코드 구조만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뜻합니다.무섭게 성장하는 클로드
이번 기능은 경쟁이 치열한 AI 코딩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략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 코파일럿과 오픈AI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앤트로픽의 발표에 따르면 클로드 코드의 연간 환산 매출은 약 2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26년 초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한 수치입니다. 주간 활성 사용자 수 또한 1월 이후 두 배로 늘어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소신 지키니 사용자 몰려
흥미로운 점은 앤트로픽이 보여준 '윤리적 행보'가 인기에 한몫했다는 사실입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미 국방부의 감시나 자율 무기 개발에 자사 AI를 쓰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모바일 앱 사용자가 급증했습니다. 반면 국방부와 계약을 맺은 경쟁사 챗GPT는 삭제율이 치솟으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철학이 사용자의 선택을 바꾼 셈입니다. 말로 코딩하는 시대가 개발자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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