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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탈락 충격” 국산 AI 대표, LG·SKT·업스테이지 선정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4 18:28
“네이버 탈락 충격” 국산 AI 대표, LG·SKT·업스테이지 선정

기사 3줄 요약

  • 1 국산 AI 대표 선발서 네이버 탈락하고 3사 합격
  • 2 LG·SKT·업스테이지가 독자 기술 인정받아 통과
  • 3 정부, 기술 독립성 부족 이유로 네이버 제외
대한민국 AI 국가대표를 뽑는 오디션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합격자가 발표됐는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이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2차 단계에 진출했습니다.

왜 네이버는 탈락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독자성’ 기준 때문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목표를 남의 기술을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만든 ‘진짜 한국산 AI’를 확보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해외 모델을 가져와서 조금 수정하는 방식인 ‘파인튜닝’ 모델은 독자적인 기술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델은 기초 공사부터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일부 과정에서 독자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완전한 기술 독립’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압도적 1위 차지한 LG

반면 LG AI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습니다. AI의 지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점수뿐만 아니라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까지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단순히 성능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용 효율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 역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과 확장성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당당히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만드는 데 주력하게 됩니다.

아직 남은 한 자리의 기회

정부는 이번 결과로 경쟁을 끝내지 않고 판을 더 키우기로 했습니다. 탈락한 기업이나 아직 참여하지 못한 새로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과 같은 추가 모집을 진행해 정예팀 한 곳을 더 뽑을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4개 팀이 2026년까지 경쟁하며 서로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구도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미래의 핵심 자원인 AI 기술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AI 독립선언’과도 같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K-AI 기업’이라는 이름을 달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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