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사라지나?” 구글, 노트북에서 돌아가는 ‘괴물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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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5 01:21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번역 특화 AI ‘트랜스레이트젬마’ 공개
- 2 작은 용량에도 고성능 자랑하며 55개 언어 지원
- 3 스마트폰 구동 가능해 AI 번역 접근성 대폭 확대
구글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도 돌아가는 강력한 번역 AI ‘트랜스레이트젬마’를 공개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고성능 번역을 하려면 거대한 슈퍼컴퓨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기기에서 최고 수준의 번역기를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이 AI는 55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덩치는 작아졌는데 머리는 더 좋아졌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충격적인 점은 ‘효율성’입니다. 보통 AI는 모델의 크기가 클수록 똑똑하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연구 결과는 이 상식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120억 파라미터 크기의 모델이 그보다 두 배 이상 큰 270억 모델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마치 소형차가 대형 세단보다 더 빨리 달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는 AI 모델을 만드는 기술이 그만큼 정교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은 40억 파라미터 모델도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모델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충분히 돌아갑니다.번역기 특유의 ‘어색함’ 사라질까
구글은 이 AI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시켰습니다. 바로 자사의 최신 AI인 ‘제미나이’의 지식을 주입한 것입니다. 사람이 번역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제미나이가 만든 고품질 데이터를 함께 공부시켰습니다. 그 결과 번역기 특유의 어색한 말투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데이터가 부족해서 번역이 잘 안 되던 희귀 언어들도 실력이 늘었습니다. 구글은 강화 학습이라는 기술을 써서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찾도록 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단어만 바꾸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뜻을 파악해서 옮겨줍니다. 기계가 번역했다는 느낌을 지우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는 ‘오픈소스’
구글은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풀었습니다. 즉, 전 세계 개발자 누구나 이 모델을 공짜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개발자들은 이 모델을 가져다가 자신만의 번역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더 좋은 번역 기술을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안에 있는 글자를 번역하는 능력도 갖췄습니다. 표지판이나 메뉴판을 찍으면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구글은 앞으로 지원 언어를 5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언어 장벽 없는 세상이 생각보다 빨리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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