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신 쇼핑하는 AI?” 400억 투자받은 기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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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5 23:43
기사 3줄 요약
- 1 AI 조달 플랫폼 리오, 400억 투자 유치 성공
- 2 a16z 주도, 기업 구매 업무 75% 자동화 성과
- 3 단순 보조 넘어 AI가 직접 업무 수행하는 시대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계약하는 일이 생각보다 정말 복잡합니다.
그런데 이 골치 아픈 과정을 AI가 알아서 척척 해결해 주는 스타트업이 등장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AI 조달 플랫폼 '리오(Lio)'가 약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주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직장인 괴롭히던 구매 업무
리오의 창업자는 과거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물건을 사는 과정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보통 기업에서 구매 업무를 하려면 수많은 이메일을 주고받고 엑셀과 씨름하며 결재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과정은 직원들의 시간을 뺏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리오는 사람이 일일이 하던 이 귀찮은 작업들을 AI 기술을 활용해 완전히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리오는 기존 업무 도구처럼 단순히 사람을 도와주는 수준을 넘어 아예 AI가 직접 일을 처리합니다. 문서를 읽고 공급업체를 평가하며 심지어 가격 협상과 거래 체결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AI 에이전트' 기술인데,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덕분에 기존에는 몇 주가 걸리던 복잡한 구매 절차가 이제는 단 몇 분이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6개월 만에 업무 75% 삭제
실제로 한 글로벌 제조업체는 리오를 도입한 지 6개월 만에 구매 업무의 75%를 자동화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던 계약 조건이나 예산 검토를 AI가 순식간에 처리해 낸 덕분에 가능한 일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리오가 오라클이나 SAP 같은 기존의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의 구매 팀은 지루한 서류 작업에서 벗어나 회사의 돈을 아끼는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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