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비켜!” 앤트로픽 야심작, 스스로 일하는 AI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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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7 13:32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최상위 모델 '클로드 오퍼스 4.6' 공개
- 2 100만 토큰 기억하고 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트' 탑재
- 3 코딩·추론 능력 압도하며 GPT와 정면 승부 예고
AI 시장에 또 한 번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앤트로픽이 자사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최상위 모델 '클로드 오퍼스 4.6'을 전격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공지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이전보다 훨씬 정교해졌다고 합니다.
이제 AI가 스스로 코딩하고 고친다
클로드 오퍼스 4.6의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압도적인 코딩 능력입니다. 개발자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코드를 작성하고 오류를 찾아내 수정까지 합니다. 터미널-벤치 2.0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오퍼스 4.6은 65.4%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이는 대규모 프로그램 개발 현장에서 AI가 보조를 넘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모델은 '100만 토큰'이라는 방대한 기억 용량을 자랑합니다. 책으로 치면 수천 권 분량의 내용을 한 번에 입력받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GPT 넘어서는 추론 능력 갖췄다
앤트로픽은 이번 모델이 경쟁사인 오픈AI의 GPT 시리즈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자신했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경쟁 모델들을 앞섰습니다. 실제로 '인류 최후의 시험(Humanity’s Last Exam)'이라 불리는 복합 추론 테스트에서 오퍼스 4.6은 53.1%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제미나이나 기존 모델들을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지식 작업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도 오픈AI의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단순한 대화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처리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가격은 그대로, 성능은 두 배로
놀라운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가격 정책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100만 토큰당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로 책정되어 기업들의 도입 부담을 낮췄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번 모델이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니라 AI를 실무에 깊이 통합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업무 도구에서도 클로드를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이번 출시는 AI가 인간의 도구를 넘어 협력자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업무 현장에서 AI의 역할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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