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긴장해야..” 말하면 만들어주는 AI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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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7 23:37
기사 3줄 요약
- 1 MIT, 말로 가구 만드는 AI 로봇 기술 공개
- 2 설계 지식 없이 대화만으로 디자인 수정 가능
- 3 가구 넘어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활용 기대
이제 복잡한 설계 도면 없이 말 한마디로 가구를 만드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피지컬 AI'가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미국 MIT 연구진이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스스로 가구를 조립하는 로봇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자신만의 가구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돕습니다.
로봇의 눈과 뇌가 된 AI
MIT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세 가지 AI 모델이 협력하여 작동합니다. 첫 번째 AI는 사용자의 설명을 듣고 물체의 3D 뼈대를 만듭니다. 두 번째 AI는 각 부품이 어디에 위치해야 튼튼하고 기능적인지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전-언어 모델(VLM)'이 로봇의 눈과 두뇌 역할을 맡습니다. 이 모델은 카메라로 부품을 보고 조립 방법을 스스로 추론하여 로봇 팔에 지시를 내립니다. 마치 숙련된 목수가 도면 없이도 경험으로 작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사람과 대화하며 수정하는 로봇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작업 도중 사람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등받이에만 패널을 붙여줘"라고 말하면 로봇은 즉시 설계를 수정합니다. MIT 소속 리차 굽타 연구원은 사용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실험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AI와 함께 만든 디자인을 더 선호했습니다. 또한 이 로봇이 만든 가구는 조립과 분해가 쉬워 친환경적입니다. 필요 없어진 가구를 다시 분해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가구 넘어 우주 산업까지
이번 기술은 단순한 가구 제작을 넘어설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연구진은 항공우주 부품이나 건축 구조물 제작에도 이 기술이 쓰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랜들 데이비스 MIT 교수에 따르면 이 기술의 목표는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물리적 객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집에서 로봇과 대화하며 필요한 물건을 즉석에서 만드는 미래가 올 것입니다. 복잡한 기술 장벽이 사라지고 누구나 제조자가 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AI와 로봇의 결합이 가져올 제조업의 혁신이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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