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속마음까지 완벽히 베꼈다" 감정 흉내내는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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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9 18:40
기사 3줄 요약
- 1 사람 내면과 감정까지 모방하는 인공지능 개발
- 2 기존 언어 스타일 모방을 넘어 심리적 요인 반영
- 3 실제 사람 반응과 구별 힘든 수준의 완성도 입증
겉으로 드러나는 말투를 넘어 사람의 속마음과 감정까지 똑같이 복사하는 새로운 인공지능이 등장했습니다. 지금 이 놀라운 사실을 모른다면 다가올 엄청난 변화에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까지의 기술은 단순히 사람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흉내 내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사람의 신념과 판단 기준까지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북경대학교와 알리바바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의 보이지 않는 내부 상태까지 모방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실제 사람과 거의 똑같이 생각하고 반응하는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겉모습만 따라 하던 옛날 기술이랑 뭐가 다른데
기존의 사용자 시뮬레이션 기술은 사람이 작성한 글의 스타일만 흉내 내는 데 그쳤습니다. 진짜 사람이 대화할 때 가지는 목표나 지식수준 같은 복잡한 생각의 과정은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재 상태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사람의 반응에 영향을 주는 감정이나 특정 이슈에 대한 찬반 입장 같은 심리적인 요인을 뜻합니다. 평가 모델은 인공지능이 만든 심리 상태가 진짜 사람과 얼마나 비슷한지 점수를 매깁니다. 강화 학습을 거치면서 모델은 실제 사람의 반응과 거의 똑같은 답변을 만들어내도록 똑똑해집니다.진짜 사람인지 어떻게 믿고 점수를 주는데
연구진은 기술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거대한 데이터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전 세계 2만 6천 명의 사람들과 21만 6천 개의 다양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이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에서 기존 모델보다 평균 16퍼센트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사람의 반응을 훨씬 더 완벽하게 따라 한다는 사실을 숫자로 명확하게 증명한 결과입니다. 나아가 실제 사람들이 직접 참여한 평가에서도 인공지능은 최고 점수를 차지했습니다. 평가에 참여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은 인공지능이 만든 답변을 보고 자신의 원래 생각과 거의 똑같다고 극찬했습니다.결국 이 기술이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사람의 속마음까지 복사하는 이 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시스템을 평가하거나 사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전망입니다. 더 나아가 실제 사람을 대신해 대규모 실험을 빠르게 진행하고 결과를 얻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인공지능이 실제 사람처럼 목표와 감정을 실시간으로 바꾸며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시대가 마침내 열렸습니다. 이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섬세하게 설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기반이 될 예정입니다. 머지않아 사람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따뜻하게 반응하는 똑똑한 비서가 우리 삶을 크게 바꿀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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