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지덕지 AI 다 뺀다" 윈도우 대대적 수술 들어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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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21 06:54
기사 3줄 요약
- 1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핵심 기능에서 AI를 제거함
- 2 메모장과 사진첩 등에서 AI 버튼을 없애고 성능을 높임
- 3 사생활 침해와 보안 논란 등 사용자 불만을 적극 수용함
기존 상식은 틀렸습니다. 기술 기업들이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을 넣으려 안달이지만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운영체제 점유율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제품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보다 사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것이 더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편리할 줄 알았던 기능들이 오히려 컴퓨터를 무겁게 만들고 보안 걱정만 키웠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 기관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의 50퍼센트 이상이 인공지능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방해돼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 11 운영체제에서 코파일럿이라는 인공지능 비서 기능을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첩이나 메모장 같은 기본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 버튼을 없애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 측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사용자에게 진짜 필요한 곳에만 인공지능을 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이것저것 다 집어넣던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꼭 필요한 기능만 남기겠다는 의미입니다. 사용자들은 그동안 무분별한 인공지능 추가로 인해 컴퓨터가 느려진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실제로 알림 창이나 설정 화면에 들어가려던 인공지능 추가 계획도 조용히 백지화되었습니다.내 사생활 다 털리는 거 아니야
기능 축소의 가장 큰 원인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사람들은 똑똑한 인공지능이 내 컴퓨터의 모든 것을 감시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합니다. 특히 사용자의 모든 화면을 기억하는 리콜이라는 기능은 보안 문제로 출시가 1년 넘게 미뤄졌습니다. 전문가들의 보안 검증에 따르면 여전히 심각한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50퍼센트 이상이 인공지능의 발전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보다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기본기부터 다시 다지는 운영체제
인공지능을 덜어낸 자리에는 사용자들이 진짜 원했던 기본 기능들이 채워질 예정입니다. 화면 아래에 있던 작업 표시줄을 위나 옆으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이 다시 생깁니다. 파일 탐색기의 속도도 훨씬 빨라지고 시스템 업데이트도 사용자가 더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팀에 따르면 지난 몇 달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습니다. 무조건 새로운 기술을 밀어붙이기보다 컴퓨터의 기본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의 도입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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