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짜리 컴퓨터가 사라진다?” 애플 맥 프로 공식 단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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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27 23:53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 맥 프로 20년 만에 공식 단종
- 2 자체 설계 칩 도입으로 내부 확장성 필요성 사라져
- 3 맥 스튜디오와 맥 미니 중심 전문가 라인업 재편
애플의 가장 강력한 데스크톱이었던 맥 프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전문가용 컴퓨터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 제품은 20년 만에 공식적으로 생산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9to5Mac 보도에 따르면 최신 모델인 M2 울트라 버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후속 모델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전문가용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본체 내부를 열어 부품을 교체하는 확장성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자체 설계한 칩을 도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칩 하나에 모든 기능이 통합되면서 거대한 본체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확장성보다 효율성을 선택한 애플
애플 실리콘 칩의 등장은 맥 프로의 존재 이유를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자체 칩은 메모리와 그래픽 기능을 하나로 묶어 처리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부품을 따로 끼울 수 없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맥 프로만의 장점이 사라진 셈입니다. 썬더볼트 단자를 통해 외부 장치를 연결하는 방식이 대세가 된 점도 원인입니다. Ars Technica 보도에 따르면 맥 프로는 이미 10년 전부터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2013년에 출시된 원통형 모델은 발열 문제로 시장에서 큰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2019년에 다시 예전의 타워 형태로 돌아왔지만 너무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기본 가격만 약 800만 원에서 시작해 전문가들도 부담을 느꼈습니다.맥 스튜디오가 이어받는 왕좌
이제 애플의 전문가용 데스크톱 자리는 맥 스튜디오가 대신하게 됩니다. 맥 스튜디오는 작지만 맥 프로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소음이 적어 많은 전문가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맥 프로보다 훨씬 합리적이라 경쟁력이 높습니다. 애플은 앞으로 맥 스튜디오와 맥 미니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정리할 전망입니다. 거대한 본체보다는 작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미래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단종은 고성능 컴퓨터가 꼭 클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더 가벼운 환경에서 작업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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