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가짜 국산이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순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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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31 00:46
기사 3줄 요약
- 1 LG AI연구원·SKT·업스테이지 독자 AI 사업 2차 진출
- 2 네이버클라우드 독자성 기준 미달로 최종 탈락 판정
- 3 LG 엑사원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세계 7위 기록
대한민국 AI 기술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만의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평가 결과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그리고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이번 경쟁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LG가 전 부문 1등을 차지했어
LG AI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벤치마크 평가와 전문가 심사 그리고 실제 사용자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LG가 개발한 엑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에 따르면 엑사원은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세계 7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모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이며 중국과 미국의 강력한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입니다. 한국 AI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한 셈입니다.네이버가 탈락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
가장 큰 충격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탈락 소식이었습니다. 네이버는 성능 면에서는 상위권에 올랐지만 독자성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핵심 조건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만드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강조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의 모델은 중국 알리바바의 모델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중치 초기화 이후 전면 학습을 수행한 독자 모델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입니다. 결국 남의 기술을 빌려와서 다듬기만 한 모델은 국산 독자 기술로 인정받을 수 없었습니다.앞으로 4파전으로 판이 더 커질 거야
정부는 이번에 선발된 3개 팀 외에 추가로 1개 팀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2026년 상반기까지 총 4개 팀이 경쟁하는 체제를 만들어 국내 AI 생태계를 더욱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새롭게 합류할 팀에는 대규모 인프라 지원과 함께 K-AI 기업이라는 명예로운 명칭이 주어집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의 자주성을 확보하는 작업입니다. 국방이나 행정처럼 민감한 분야에서 해외 AI를 쓰지 않고 우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대한민국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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