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기술 빌려 쓰면 끝” 네이버 탈락시킨 독자 AI 모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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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06 23:23
기사 3줄 요약
- 1 LG·SKT·업스테이지 국산 AI 모델 2차 평가 진출
- 2 네이버·NC 독자성 기준 미달로 최종 탈락
- 3 정부 정예팀 1곳 추가 공모로 경쟁 구도 확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가 나왔습니다.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그리고 업스테이지가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씨소프트는 이번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외 인공지능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나라만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인 모델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참여한 5개 팀은 약 1년 동안 대규모 장비를 활용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였습니다.
독자성 기준이 무엇이길래
이번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부분은 바로 기술의 독자성이라는 기준입니다. 네이버가 고배를 마신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이 기술적 순수성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의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는지를 엄격하게 따졌습니다. 해외의 기존 모델을 가져와서 일부 기능만 수정하는 방식은 독자 기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네이버의 모델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만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결국 기술의 뿌리부터 우리 힘으로 만든 팀들만 경쟁을 이어가게 된 셈입니다.전 부문 1위를 휩쓴 LG
LG AI연구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기술 성능은 물론이고 전문가와 사용자 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통신 대기업인 SK텔레콤과 기술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도 당당히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뽑힌 3개 팀은 앞으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으며 연구를 계속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들과 정면으로 승부할 예정입니다.추가 기회와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에 탈락한 기업들을 포함해 새로운 도전자를 위한 기회를 한 번 더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정예팀 1곳을 추가로 더 공모하여 전체적인 경쟁의 판을 키울 계획입니다. 새롭게 선정되는 팀은 2026년 상반기까지 기존 팀들과 함께 치열한 기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선정된 팀에게는 인공지능 학습에 꼭 필요한 값비싼 장비와 방대한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최종적으로 4개 팀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이어갑니다. 우리만의 독자적인 인공지능이 세계 시장에서 어떤 놀라운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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