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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기술 쓰면 탈락..” 한국형 독자 AI 전쟁 승자는 누구?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07 10:15
“남의 기술 쓰면 탈락..” 한국형 독자 AI 전쟁 승자는 누구?

기사 3줄 요약

  • 1 대한민국 독자 AI 국가대표팀 1차 선발 결과 발표
  • 2 LG SKT 업스테이지 합격 네이버는 독자성 부족 탈락
  • 3 멀티모달 기술 경쟁으로 2026년 최종 승자 가린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그리고 업스테이지가 당당히 합격 증서를 받았습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네이버와 NC AI가 탈락한 진짜 이유

가장 큰 화제는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탈락이었습니다. 네이버는 성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독자성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인공지능의 뼈대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마친 모델만 인정했습니다. 해외 모델을 기반으로 일부 기술을 수정해서 만든 방식은 이번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문가 평가 위원들 역시 독자적인 구조를 갖추지 못한 점을 한계로 지적했습니다. 기술 자립을 꿈꾸는 국가 프로젝트인 만큼 얼마나 자주적으로 만들었는지가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었습니다.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NC AI 역시 2차 단계 진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로써 1차 관문을 통과한 팀은 총 3곳으로 좁혀졌습니다. 정부는 기술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와 산업의 독립성이라는 가치를 이번 평가의 최우선 순위로 두었습니다. 우리 기술로만 만든 진짜 인공지능을 가려내겠다는 의지입니다.

압도적 기량을 보여준 LG AI연구원

LG AI연구원은 이번 1차 평가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점수에서 33.6점을 기록하며 참여 팀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평가와 실제 사용자들이 매긴 점수에서도 모두 1위를 휩쓸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기술력과 실용성 모두에서 국가대표급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함께 합격한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기업은 대규모 모델의 성능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성 면에서 실용적이라는 평을 얻었습니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확장성이 합격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들 세 팀은 이제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인공지능들과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들이 개발한 모델은 모두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의 주목할 만한 모델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증거입니다.

2차전의 승부처와 앞으로의 계획

정부는 경쟁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정예팀 한 곳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신규 팀으로 합류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추가된 팀에게도 정부 차원의 데이터 지원과 함께 국가대표 명칭이 주어집니다.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넓히려는 전략입니다. 다가오는 2차 평가에서는 멀티모달 기술이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글자만 읽는 수준을 넘어 그림과 소리 그리고 영상까지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얼마나 사람처럼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2차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두 팀을 확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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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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