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V4 공포 끝났다?” 시장은 웃고 엔비디아는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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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8 17:08
기사 3줄 요약
- 1 딥시크 V4 공개에도 글로벌 주식 시장 안정 유지
- 2 엔비디아 주가 4% 상승 및 한국 증시 사상 최고치
- 3 저비용 AI 충격은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됐다는 분석
중국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가 새로운 모델 V4를 발표했지만 글로벌 시장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발표가 나왔을 때 엔비디아 주가가 폭락하며 전 세계를 긴장시켰던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제 저렴한 인공지능의 등장을 위협적인 변수가 아닌 성숙한 시장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기술 공개라기보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발전 단계로 인식하며 차분하게 대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히려 올랐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지난주 금요일에 성능을 대폭 개선한 V4 프리뷰 버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휴일이 지나고 문을 연 월요일 글로벌 주식 시장은 아무런 동요 없이 매우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히려 한국과 대만 증시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도 이날 약 4% 상승하며 오히려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증명했습니다. 반면 중국의 일부 경쟁 업체들은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지며 딥시크의 공세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딥시크가 서비스 사용 가격을 최대 97%까지 낮추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업체들 사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이제는 깜짝 놀랄 일이 아니야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이번 기술 발표는 이미 전문가들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이미 업계 전반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큰 놀라움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성능 평가 결과에서도 V4 모델이 기존의 강력한 경쟁 모델들을 압도적으로 이기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특정 기업의 기술 하나가 시장을 독점하기보다 여러 기업이 대등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당연한 상식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도 혁신적인 기술 공개 그 자체보다 기업들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는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것만으로는 까다로운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려워진 성숙한 단계에 진입한 셈입니다.중국은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 발표가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보다 국가 간의 기술 패권 경쟁 측면에서 훨씬 더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 딥시크가 이 모델을 중국 화웨이에서 직접 만든 반도체 칩에 최적화하여 개발했다는 사실이 핵심적인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앙쿠라 컨설팅 대표는 진짜 놀라운 소식은 이미 작년에 모두 공개되어 시장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앞으로는 중국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뚫고 자체 칩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을 얼마나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결국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 시장이 단순한 기술 공개를 넘어 거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 증시가 차분함을 유지한 것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미 충분히 이해하고 대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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