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난에 결국 무릎?” 핵융합사 Zap Energy 핵분열로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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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30 07:17
기사 3줄 요약
- 1 3천억 받은 핵융합사 핵분열 시작
- 2 AI 전력난 대응 위해 사업 우회
- 3 1년 내 매출 발생 목표로 기술 개발
인공지능이 불러온 전력 부족 현상
핵융합 발전을 위해 3천억 원 넘게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갑자기 방향을 바꿨습니다. 완벽한 핵융합 대신 이미 상용화된 핵분열 기술을 먼저 개발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어진 탓입니다.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이 세 배나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이들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왜 갑자기 핵분열인가
핵융합은 태양처럼 에너지를 만드는 꿈의 기술이지만 상용화까지는 10년 넘게 걸립니다. 하지만 당장 전기가 필요한 빅테크 기업들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재브리나 조할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격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당장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기술적 난도가 더 낮은 핵분열을 선택해 수익성을 먼저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과거의 설계도를 다시 꺼낸 이유
Zap Energy는 일본의 도시바가 과거에 설계했던 소형 원자로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 방식은 액체 금속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술로 아직 실제로 건설된 적은 없는 모델입니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1년 안에 새로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이나 전력이 급한 대기업들로부터 미리 투자금을 받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다른 기업들도 생존 위해 변신 중
핵융합 기술 하나만 바라보던 다른 기업들도 최근에는 다양한 부수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초전도 자석을 판매하거나 의료용 방사성 물질을 생산하며 버티는 곳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관련 보도들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핵융합이라는 장기 목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규제 당국과의 관계를 미리 구축하고 관련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미래 에너지를 향한 현실적 타협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이 실제 우리 삶에 들어오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고비가 남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이상적인 기술 개발보다 현실적인 전력 공급이 더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 회사가 핵분열로 돈을 벌어 진짜 핵융합을 완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에너지 혁신은 속도와 방향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전진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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