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몰래 베꼈다?” 일론 머스크, 법정서 터진 충격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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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5.01 19:14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오픈AI 기술 활용 시인
- 2 판사 인공지능 종말론 언급 금지령
- 3 계약서 세부 조항 미확인 주장 제기
일론 머스크가 법정에서 경쟁사인 오픈AI의 기술을 몰래 참고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30일 미국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 회사 xAI가 오픈AI 모델을 활용했음을 시인한 것입니다. 이번 발언은 인공지능 기술의 출처를 둘러싼 논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남의 기술 베낀 게 관행이라고
일론 머스크는 재판 도중 오픈AI의 모델을 참고했느냐는 질문에 부분적으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다른 인공지능을 사용해 자사 모델을 검증하는 방식은 업계에서 흔히 쓰이는 관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서치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은 이른바 증류 기술로 불리는 모델 고도화 작업에 해당합니다. 복잡한 모델의 지식을 효율적으로 옮기는 과정이지만 최근 기술 유출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픈AI 변호인단은 일론 머스크의 이러한 발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안전을 걱정한다면서 정작 뒤에서는 경쟁사의 기술을 활용해 상업적 이득을 챙기려 했다는 지적입니다.판사가 터미네이터 언급 금지한 이유
재판을 맡은 판사는 일론 머스크에게 인공지능 종말론을 더 이상 언급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지시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터미네이터 시나리오를 법정에서 거론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판사는 일론 머스크가 위험한 사업을 직접 하면서 위험성을 경고하는 태도가 모순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번 재판의 본질은 기술의 안전성이 아니라 계약 위반 여부임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최악의 상황에서는 인공지능이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판사는 이러한 주장이 재판의 논점을 흐릴 수 있다며 앞으로의 증언에서 해당 주제를 제외하도록 명령했습니다.계약서 제목만 보고 서명했다고
일론 머스크는 과거 오픈AI의 영리 법인 전환 계획이 담긴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샘 알트먼이 보낸 문서를 받았지만 세부 조항 대신 제목만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오픈AI 측은 일론 머스크가 이미 오래전부터 회사의 운영 방식 변화를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샘 알트먼에게 속았으며 비영리 원칙이 지켜질 것으로 믿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 과정에 따르면 샘 알트먼과 주요 경영진들이 법정에 출석해 일론 머스크의 증언을 지켜봤습니다. 앞으로 몇 주간 이어질 재판에서 양측의 진실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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