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원은 끝났다?” 93.8% 정확도 AI 과외 선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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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23 16:47

기사 3줄 요약
- 1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 AI 과외 선생 ‘에듀탭’ 출시
- 2 93.8% 정확도로 1대1 맞춤형 학습을 밀착 지원
- 3 기존 사교육 시장 판도 변화 예고하며 교육계 주목
학생 옆에 24시간 붙어있는 인공지능(AI) 과외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기존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딱 맞는 1대1 밀착 학습을 지원하는 AI 튜터 플랫폼 ‘에듀탭’이 출시된 것입니다. 국내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벌써부터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뭐가 다른데?
에듀탭의 가장 큰 무기는 ‘진짜 과외’처럼 학생을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AI 튜터는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을 가르쳤던 방식처럼,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대신 계속 질문을 던지며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복습 퀴즈를 내줘 학생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정확히 파악합니다. 약점이 발견되면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핵심 타임라인, 키워드, 예상 문제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정확도가 93.8%? 그거 믿을 수 있어?
콕스웨이브에 따르면 에듀탭의 검색 정확도는 무려 93.8%에 달합니다. 이는 챗GPT 같은 일반적인 AI 모델의 평균 정확도인 75%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콕스웨이브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덕분입니다. 특히 ‘검색 증강 생성(RAG)’이라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이 기술은 AI가 자신의 기억에만 의존해 답변하다가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환각 현상’을 막아줍니다. 대신 학습자의 질문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합니다.앞으로 교육 시장은 어떻게 바뀔까?
에듀탭의 등장은 사교육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콕스웨이브는 이미 여러 국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LMS) 기업들과 협력을 시작했으며, 인도의 마스터스 유니언, 캐나다의 BTQ 등 해외 기업들과도 손을 잡고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에듀탭은 과제와 퀴즈로 학습자를 꾸준히 관리하며 성장을 돕는 밀착형 교육 솔루션”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기업, 학교 등 새로운 지식 습득이 중요한 모든 곳에서 효과적인 학습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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