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도구/제품

"개발자들 이제 뭐 먹고 사나…" 코딩 없이 AI 만드는 OpenAI 기술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7 03:01
"개발자들 이제 뭐 먹고 사나…" 코딩 없이 AI 만드는 OpenAI 기술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코딩 없이 AI 비서 만드는 '에이전트킷' 공개
  • 2 전문가 아닌 일반인도 드래그 앤 드롭으로 AI 개발 가능
  • 3 캔바, 에버노트 등 빅테크 기업들 이미 도입 시작
ChatGPT 개발사 OpenAI가 코딩 없이 인공지능(AI)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도구 ‘에이전트킷(AgentKit)’을 공개했습니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마우스로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자신만의 AI 비서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AI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에이전트킷이 뭔데?

에이전트킷은 AI 개발 과정을 매우 쉽게 만들어주는 도구 모음입니다. OpenAI의 발표에 따르면, 여기에는 크게 세 가지 핵심 기능이 포함됩니다. 첫째는 코딩 없이 AI의 작동 방식을 설계하는 ‘비주얼 캔버스’입니다. 둘째는 그렇게 만든 AI를 웹사이트나 앱에 쉽게 붙일 수 있는 ‘채팅 인터페이스’입니다. 마지막으로 AI가 얼마나 똑똑하게 작동하는지 성능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평가 도구’도 제공됩니다.

코딩 몰라도 된다고? 진짜?

네, 그렇습니다. 에이전트킷의 가장 큰 특징은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AI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문가는 고객 응대 AI를 직접 만들고, 의사는 진료 기록을 정리하는 AI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기능도 있습니다. 복잡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싶을 경우, 직접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여 유연성을 높였습니다. 기존 개발자들은 단순 반복 작업을 AI에 맡기고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뀌는데?

이러한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나 메모 앱 ‘에버노트(Evernote)’ 같은 유명 기업들은 벌써 에이전트킷을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캔바에서는 AI가 디자인을 추천해주고, 에버노트에서는 AI가 메모를 더 똑똑하게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AI 개발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AI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가짜뉴스 생성이나 사기 범죄 악용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올바른 활용을 위한 사회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코딩 없는 AI 개발, 기술발전인가 재앙인가?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