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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 야근 이제 끝?” 구글 제미나이 AI, 피그마 작업 속도 2배 높인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0 01:52
“디자이너들 야근 이제 끝?” 구글 제미나이 AI, 피그마 작업 속도 2배 높인다

기사 3줄 요약

  • 1 디자인 툴 피그마, 구글 제미나이 AI 탑재 공식 발표
  • 2 1300만 사용자 대상 이미지 생성 속도 2배 향상 기대
  • 3 AI 시장 주도권 잡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심화
전 세계 1300만 명이 사용하는 디자인 프로그램 피그마가 구글과 손잡고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가 피그마에 탑재됩니다. 이는 디자이너들의 작업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뭐가 좋아져?

피그마에 구글의 제미나이 2.5 플래시, 제미나이 2.0, 그리고 이미지 생성 AI인 이마젠 4가 추가됩니다. 이 기술들은 단순히 그림을 그려주는 것을 넘어,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작업을 돕는 똑똑한 조수 역할을 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이미지 편집 및 생성 기능입니다. 앞으로 피그마 사용자들은 간단한 명령어 입력만으로 AI가 이미지를 만들고 수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피그마에 따르면, 초기 테스트에서 제미나이 AI를 활용했을 때 이미지 생성 속도가 기존보다 2배 빨라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구글과 피그마는 왜 손을 잡았을까?

이번 협력은 최근 AI 시장의 치열한 경쟁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OpenAI가 챗GPT를 스포티파이, 익스피디아 등 다양한 앱에 연동하는 것처럼, 구글 역시 제미나이 AI를 더 많은 사람이 쓰는 서비스에 탑재하며 영향력을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구글 입장에선 이번 파트너십이 자사의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더 많은 기업 고객을 유치할 기회입니다. 실제로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고객사 중 65%가 이미 구글의 AI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디자이너 일자리는 괜찮을까?

AI가 디자인 작업을 돕는다는 소식에 일자리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AI가 디자이너를 대체하기보다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과 같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AI 덕분에 디자인을 배우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디자인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시장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피그마와 구글의 협력은 AI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잘 활용하는 능력이 미래 디자이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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